오늘같이 추운 날...
다리에 붕대감고 발가락 꺼내놓고 집밖을 뛰쳐나갔다.
왜...?
앤티크가 전부터 참 보고 싶었는데 그게 오늘이어야 했나보다ㅋ
일단 주인공들이 모델 출신이라는 것이 일다 흐뭇~^^
특히 최지호가 크다는 건 알았지만 주지훈보다 크더라 ㄷㄷㄷ
그리고 이거 보면서 느낀건
마치 최지호의 캐릭터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이언의 캐릭터가 흡사하다는거...
그래서 괜시리 떠나간 이언을 떠올리며 잠시 울컥했더랬지...
그리고...
왜 이 영화 공포라고 표시를 안해둔거야!!!
포스터도 완전 샤방샤방 하게 만들어놓고선~~!!! ㅠㅠㅠㅠㅠ
주지훈이 옛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완전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ㅠㅠㅠㅠㅠ
어떤 장면은 그냥 눈감고 패스~~ ;ㅁ;
그리고 또 하나의 볼거리.. 게이바..ㅋㅋㅋ
김재욱의 게이 연기~ 훗ㅋ 신선하다 +_+
몇번의 키스와 속옷만 걸치고 애인과 이야기를 나눈 장면...
아마 내생각엔 호모섹슈얼이나 바이섹슈얼이 아니고서는
그닥 달갑지는 않은 장면들일듯 ㅋㅋㅋ
아, 그리고 이 영화 첫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오페라 라는 이름을 가진 케익이 나오는데
이 케익.... 정말 강추다....
갠적으로 티라미스 보다 오페라가 훨씬 맛있는듯~!!
내가 먹어본 케익 중에 가장 맛있었던 케익이 오페라였으니까 ㅎㅎㅎ
암튼...
남자라면 비추. 여자라면 볼만한듯^^
+) 이 영화에 나오는 케익들을 공수(?)받은 곳 중 한군데는 뒤샹인듯.
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이름을 기억해와서 검색해보니 김삼순에도 나왔던 그곳!
명동 신세계에도 분점이 있다고 한다 ㅎㅎㅎ
후기를 찾아보니 단 것을 좋아한다면 괜찮은 케익집일듯~
그리고 앤티크 가게가 있는 곳은 왠지 경복궁 옆동네인 효자동이나 적선동일것 같은데~
가게가 이뻐보여서 실제로 케익샵을 하고 있다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 될 듯^^

